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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백남준의 등장, ‘조각+영상’ 새 미술형식 출발점 되다
  • 게시일 :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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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컬프처와 한국미술 (6) 한국의 비디오조각 백남준의 비디오아트에서 시작 조각·설치와 결합한 비디오작품은 1980년대 중반부터 본격 출현 LED기술 접목한 작품 등으로 변주
이이남, 피에타 랜드마크 조감도, LED를 활용해 일상에서 비디오 효과를 연출한 야간전경이이남, 피에타 랜드마크 조감도, LED를 활용해 일상에서 비디오 효과를 연출한 야간전경
 
정정주, room with yellow door, 2022, 3d animation, framed 32 monitor정정주, room with yellow door, 2022, 3d animation, framed 32 monitor

"앞으로 우리 모두는 아마추어 텔레비전 방송을 하게 될 것이다."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백남준이 1967년에 한 말이다. 아마도 지금의 유튜브 시대를 예견한 듯하다. 2005년 구글이 내놓은 '사용자가 동영상을 자유롭게 올리거나 시청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디오 플랫폼'이다. 'YouTube'는 사용자를 가리키는 'You(당신)'와 미국 영어에서 텔레비전의 별칭인 'Tube'를 더한 것이니, 말 그대로 '아마추어 텔레비전 방송의 전성시대'를 열어준 셈이다.

텔레비전(TV)만큼 사람들을 웃고 울게 만든 발명품이 또 있을까. 최초로 '기계식 TV'를 선보인 사람은 영국 기술자인 존로지 베어드(John L. Baird)였고, '전자식 TV'는 1년 후인 1927년 감자밭에서 고랑과 이랑을 보고 전자회로 구조에 대한 영감을 얻은 미국 발명가 필로 판즈워스(Philo Taylor Farnsworth)가 만들었다. 한국의 첫 텔레비전 개국은 1956년이었으니, TV 발명 30년 만이다. 이후 1966년 국내제작의 최초 흑백TV 탄생, 1981년 컬러TV, 2013년 디지털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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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nnews.com/news/202208181844375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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