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갤러리 뚝방 곡성천 일대, 러브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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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크라운 해태와 함께하는 ‘見生’ 야외조각전 개최 5월 15일~6월 15일 까지 30일간 읍 곡성천 뚝방마켓 일원
전남 곡성군은 크라운 해태와 함께하는 ‘見生’ 야외조각전을 개최한다.
[일요서울ㅣ곡성 조광태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과 크라운 해태가 함께 하는 ‘見生’ 야외 조각전이 5월 15일부터 6월 15일 까지 30일 동안 곡성읍 곡성천 뚝방마켓 일원에서 열린다.
‘견생’ 조각전은 크라운 해태에서 현대 조각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야외조각전으로 2016년 10월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견생’이라는 전시명은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작품을 접한 관객이 ‘조각을 보니 생명이 솟아나는 것 같다’고 한 것을 계기로 ‘보면 생명이 생긴다’라는 뜻을 담아 붙여지게 됐다.
이번에 곡성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조각가들의 작품 중 공모를 통해 선발된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평상 시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순수 대형 조각 작품들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장미가 만발한 5월 곡성천 일대를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야외 조각 공원으로 꾸며 색다른 문화곡성의 이미지를 보여 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사람과 인체, 동물 작품, 기타 사물작품으로 구분하여 전시하며 특히 지역 작가인 고근호 작가의 ‘기다리는 사람들’, 위재환 작가의 ‘가려진 것들에 대한 설레임’, 김하기 작가의 ‘뭐라 말할까?’등 10여 점과 신진작가 20여 점이 강진만 생태공원에 전시된다.
견생전에 참여하는 김하기 작가는 “견생전 개최는 축제를 찾은 전국 방문객들에게 현대 조각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강진만 생태공원에 방문해 축제의 즐거움과 작품이 주는 예술적 감흥을 함께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면 생명이 생긴다’는 의미를 담은 견생전(見生展)은 크라운해태가 현대조각의 저변확대를 위해 문화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진에 앞서 서울 등 수도권지역에서 32회에 걸쳐 진행된 바 있는 역사 깊은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기사보기]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0891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498676 http://www.gwangnam.co.kr/read.php3?aid=1589348453356115038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4895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122975&thread=09 http://www.sisa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