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생조각전
견생 공원/광장조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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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9회 2024 조각도시서울
게시일 : 2024-08-12 조회수 : 721
장소 :
 월드컵평화공원(난지연못일대)
일시 :
 2024년 08월 12일 ~ 10월 31일
작품수 :
 현대조각 40작품
참여작가 :
 이강훈, 이일, 김리현, 김성복, 심정수, 전덕제, 남지형, 조영철, 이창희, 오세문, 송현구, 전종무, 문민, 김병규, 이공, 김승주, 최혜광, 정국택, 박근우, 전신덕, 정춘일, 이용태, 장원모, 조윤환, 조은희, 방인균, 김정도, 심병건, 김지영, 전강옥, 변지연, 이명훈, 성낙중, 주영호, 장수빈, 강민기, 송현진, 최승애, 이종서, 박재석

작 가 이강훈
작 품 명 목도리를 한 남자
작품 사이즈 150 × 150 × 490
제작년도 2022
작품 재료 청동
작품 설명 ‘목도리를 한 남자’는 동화 ‘어린 왕자’를 모티브로 한다. 35년 전 처음 만난 어린 왕자는 작가와 함께 어른이 되었다. 키가 크고 생각에 잠긴 표정의 그는 예술가로, 남편으로, 아버지로, 아들로 살아온 작가의 모습을 오롯이 대변한다. 감상자들이 지난 본인의 시간에서 희석되어 가는 순수한 가치들에 대한 기억들을 한 번쯤 되뇌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작가 이일
작 품 명 Mother
작품사이즈 180 × 120 × 430
제작년도 2022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우레탄도색, 색유리
작품 설명 작품 ‘Mother’는 숲 속 식물들의 자라나는 상승적인 패턴과 청정한 자연환경을 의미하는 밝은 색채의 나비, 나뭇잎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작가가 상상한 ‘무지개 숲’이라는 유토피아적 공간에 존재하는 ‘상상 속 여성’을 형상화 한 작품이다. 어른인 듯 소녀인듯한 모습 속에 살아있는 숲 속 생명들을 어루만져 주고 보듬어 주는 따듯한 어머니의 마음을 담아내려 하였다.
작가 김리현
작 품 명 Daydream
작품사이즈 100 × 80 × 220
제작년도 2024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메탈릭 도색
작품 설명 나의 작업은 ‘무엇이 인간을 자극하여 욕망을 휘둘리게 하는가?’ 라는 의문으로 시작된다. 나는 자본주의시대에 인간의 욕망이 어떻게 형성되며, 어떠한 방식으로 투사되는지 분석하고 탐색한다. 그리고 물신화된 현실을 자연물 속에 소비적도상을 더하여 작품으로 표현한다.
작가 김성복
작 품 명 바람이 불어도 가야한다
작품사이즈 330 × 140 × 300
제작년도 2021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작가는 "힘차게 도약하고 달리는 행위를 강조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손과 발이 커졌다"라며 "기존 돌조각에서 금속조각으로 재료가 바뀌는 과정에서 날렵함이 더해져 안정감을 주면서도 역동적인 형태로 진화했다"라고 설명했다. 그에게 달리는 사람 형태 연작은 욕망을 좇는 모습일 수도 있지만, 욕망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으로도 풀이되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한국성을 탐구하던 시절 석굴암 금강역사상의 역동적인 이미지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작가 심정수
작 품 명 창공을 날으는 큰새
작품사이즈 360 × 100 × 350
제작년도 2017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이 작품은 주제나 재료뿐만 아니라 형식 면에서도 매우 다양하다. 결코 한 가지 주제나 재료,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다. 그만큼 그는 자유롭고, 그만큼 그의 작품세계는 다양하다. 따라서 추상이냐 구상이냐 하는 구분은 심정수에게 아무 의미가 없다. 그는 표현의 필요에 따라 양쪽을 자유로이 넘나들고 있다. 작가는 자연주의적 구상을 한 극점(極點)으로 하고 기하학적 추상을 그와 대척적인 또 다른 극점으로 하는 다양한 표현방식의 스펙트럼을 자유롭게 왕래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고 작가 나름의 논리나 개성이 없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그는 한 곳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를 찾아 언제라도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다. 그 점에서 그는 여전히 젊은 작가다. 익숙한 세계에 안주하여 늘 하던 방식으로 틀에 박힌 작업을 반복, 생산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의 예술적 정신은 방랑객처럼 가볍다. 그리고 그 가벼움은 정직하고 아름답다.
작가 전덕제
작 품 명 어머니의 보석지갑
작품사이즈 280 × 140 × 420
제작년도 2020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예전에 어머니께서 누구나 하나씩은 가자고 계시던 구슬 보석지갑, 보석 같은 구슬지갑에는 어머니의 행복과 가족의 행복을 책임지던 어머니의 보물상자였지요, 문명사회로 의 발전으로 화폐와 지갑이 점점 사라지는 현 사회에서 예전에 구슬 보석지갑의 옛 추억을 찾고 보석지갑 작품을 보면서 어머니의 옛 행복해 보였던 모습을 그려 보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작가는 구슬지갑에서 옛 추억의 행복을 찾고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구슬지갑이란 모티브로 이용하여 작품을 구상하였습니다.
작가 남지형
작 품 명 Dancing petals
작품사이즈 160 × 180 × 320
제작년도 2021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떨어지는 꽃잎의 순간적인 모습을 포착해 작가만의 시선으로 유닛을 재해석하였고, 꽃잎이 떨어져 축적되는 모습을 인간의 삶과 동일시하였다. 운동감이 느껴지는 인체들을 통해 우리의 지나간 삶과 지나갈 삶들이 경쾌하고 행복하게 축적되어 가기를 소망한다.
작가 조영철
작 품 명 Meditation
작품사이즈 130 × 270 × 300
제작년도 2019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다양한 가치관이 이상적으로 만나는 것을 눈을 감고 상상하는 모습입니다.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에서 배운 인사법 나마스테는 “당신 내면에 있는 신성에 경배한다”라는 뜻으로 본 작업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작가 이창희
작 품 명 걸어가다
작품사이즈 150 × 150 × 300
제작년도 2017
작품재료 화강석
작품 설명 나는 이번 작품 ‘걸어가다’을 통해 현대인들 속에서 고독을 표현함 과 동시에 그러한 고독에 동반하는 서로가 다르지만 함께하는 우리들의 묵직한 발걸음을 이야기하고 싶다.
작가 오세문
작 품 명 From The Form
작품사이즈 150 × 90 × 210
제작년도 2019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본 작품은 원과 곡선만으로 대화하는 듯한 인체의 모습을 표현함으로써, 사람들 간의 관계에 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 송현구
작 품 명 도깨비 셀카
작품사이즈 150 × 160 × 300
제작년도 2018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도깨비 셀카는 현대인의 모습을 대변한다. 신화 속에 존재했던 도깨비가 그의 심벌인 방망이를 자랑삼아 자신의 모습을 찍고 있는 형상이다. SNS에 보여지는 한 장의 셀카(Self camera) 사진은 이상적인 나의 모습을 대변한다.
작가 전종무
작 품 명 내리사랑
작품사이즈 175 × 70 × 215
제작년도 2019
작품재료 청동, 화강석
작품 설명 부모님의 자식에 대한 숭고하고 헌신적인 내리사랑을 어머니가 자식을 품에 안은 형상으로 표현하여 부모와의 유대감과 가정의 소중함을 표현하였다.
작가 문민
작 품 명 19.09.04_AM08:00_man
작품사이즈 230 × 80 × 170
제작년도 2019
작품재료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나를 비롯한 그대들 에피소드는 인간을 단순화하여 사각형이라는 틀 속에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단순한 인간의 모습에선 팔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팔과 다리는 우리의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저의 작업에선 팔이 등장하지 않고 다리의 동세나 자세로서 그대들의 감정을 기록합니다.
작가 김병규
작 품 명 With you
작품사이즈 250 × 80 × 200
제작년도 2022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대리석
작품 설명 작품은 도심 속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인물의 이미지를 가감하는 형식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도심 속에서 길을 걷다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흥미롭고 여유로운 모습들을 보여주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나타내고자 한다. 활기찬 도시의 일상 속에서 당당히 가슴을 펴고 활보하는 ‘도시인의 초상’을 실루엣으로 구현하였다. 낮이나 밤이나 우리 도시의 거리를 마음껏 활보할 수 있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외국인들이 부러워하고 있다고 한다. 익명적 인물들의 모습이기는 하지만, 저 자신감에 넘쳐 있는 군상들 속에 우리가 들어 있을 것이다.
작가 이공
작 품 명 사계 중 여름
작품사이즈 123 × 70 × 245
제작년도 2018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자연의 시간에 견주어 인간의 시간을 사유해 본다.
작가 김승주
작 품 명 The little prince_Adventurer
작품사이즈 80 × 155 × 195
제작년도 2021
작품재료 FRP
작품 설명 어린 시절 여우인형을 가지고 놀면서 어린 왕자가 된 것처럼 여러 가지 상상을 했던 ‘앨리스’라는 소녀를 시작으로 과거에 우리가 가지고 놀며 상상의 꿈을 꾸었던 물건들을 가지고 잊힌 꿈들을 재현해 보려 합니다. 망원경을 가진 탐험가, 붓과 파렛트로 세상을 그리는 건축가, 고래를 타고 다니는 항해사 등 어린 왕자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면서 관람객들은 한구석에 놓고선 잊어버린 상상의 세계를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 최혜광
작 품 명 젤리토끼
작품사이즈 100 × 100 × 240
제작년도 2016
작품재료 FRP
작품 설명 세상의 주인공은 말을 맛깔나게 하는 사람입니다. 어디에서나 주목을 받고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을 웃게도 울게도 만드는 그런 사람이 때론 부럽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는 보물입니다. 속마음을 말할 수 있는 사람, 들어주기만 하는데도 마음이 편해지는 시름의 반은 사라진 것 같고 정리되지 않았던 생각들이 명확해질 때가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해도 잘 들어줄 것 같은 귀가 큰 녀석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입은 무겁고 진지해서 어떤 이야기라도 비밀을 지켜줄 것 같고 사려 깊게 생각해 줄 것 같은 녀석으로. 함께 있으면 상큼한 젤리를 먹은 것처럼 기분이 좋아지는 젤리토끼는 언제나 여러분의 친구가 되어 누군가에게 말하기 쉽지 않았을 이야기들을 묵묵히 들을 것입니다.
작가 정국택
작 품 명 바둑이
작품사이즈 270 × 140 × 160
제작년도 2024
작품재료 스틸
작품 설명 바둑이라는 강아지의 자연스러운 매력과 활기찬 에너지를 담아내었다. 바둑이의 몸짓과 표정은 주변의 관객들에게 활력을 전하며, 소리치는 모습은 따뜻한 감정과 함께하는 순간을 상상케 한다. 이 작품을 통해 소중한 동반자와 함께하는 행복을 느꼈으면 한다.
작가 박근우
작 품 명 문명과 자연
작품사이즈 223 × 110 × 330
제작년도 2021
작품재료 화강석, FRP
작품 설명 본 작품은 문명의 상징물인 사각빌딩에서(하부 돌) 그곳을 배경으로 살아가는 사슴의 시선은 자연과 문명을 바라보며 이상을 꿈꾼다. 그 이은 문명과 자연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작가 전신덕
작 품 명 캥거루 여행
작품사이즈 360 × 130 × 270
제작년도 2023
작품재료 스틸
작품 설명 각박한 도시 환경 속에서 캥거루의 모습을 보며 즐거움과 희망찬 내일의 꿈과 행복을 위해 나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캥거루의 여행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잃어버린 동심과 자연을 바라보는 시간이 되길 은유적으로 형상화하였다.
작 가 정춘일
작 품 명
작품 사이즈 320 × 100 × 270
제작년도 2020
작품재료 스틸
작품 설명 작품은 쓰임이 다한 철재를 오브제로 사용하기도 하고 새로 제작된 철재를 오리고 붙여 만드는 기법으로 동화적인 말의 형상과 밝은 채색을 통해 동심의 마음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동심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 중간 어디쯤 있을 유토피아를 꿈꾸며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작가 이용태
작 품 명 Talking parrot
작품사이즈 115 × 50 × 165
제작년도 2020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나의 작품은 텍스트가 나타내는 의미를 형상을 가진 텍스트로 표현하였다. 모든 물체와 행동, 느낌 등은 언어를 통하여 인간의 소통을 돕는다. 이번 작품은 텍스트를 도입하여 ‘읽을 수 있는 조각’을 시도해 보았다. 단어와 이미지가 분리되지 않은 채 이미지가 텍스트 역할을 하고 텍스트가 이미지 역할을 하는, 나열된 텍스트로 읽히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보여주고 그 단어를 찾게 하기 위해서 텍스트가 작품의 전체 형태 윤곽을 형상화하고 있다.
작가 장원모
작 품 명 Geometry Lion
작품사이즈 105 × 120 × 190
제작년도 2019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우리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관습적 이미지들에 대해 점, 선, 면, 공간들의 조화들로 재구성하였다. 낯설게 다가오는 모습에서 추상적 이미지의 익숙한 이미지화를 이끌어내 관객의 인식과 지각에 따른 발견을 통해 유희로 관객들에게 다가가려 한 작품이다.
작가 조윤환
작 품 명 대지의 꿈
작품사이즈 150 × 320 × 296
제작년도 2022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작가 조윤환의 작품 ‘대지의 꿈’은 순록이 한가로이 풀을 뜯는 모습을 형상화하였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봉으로 만들어 표면을 광택을 낸 부분과 그물망 식의 구조로 배경이 투과되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표현했습니다.
작가 조은희
작 품 명 꿈꾸는 새
작품사이즈 130 × 100 × 300
제작년도 2021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동심의 상상력을 모티브로 한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형상들은 조형적으로 재해석되었으며 꿈꾸는 노란 새는 무지개풍선을 타고 안녕과 평화와 풍요를 전달하는 희망의 메신저가 되어 공공성과 예술적 조형성을 갖춘 아름다운 상징물이 될 것이다.
작가 방인균
작 품 명 Beads Maze Giraffe
작품사이즈 310 × 180 × 370
제작년도 2021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Beads Maze Giraffe’ 작품은 유년시절 아이들이 즐겨 가지고 놀던 구슬꿰기 놀이의 이미지를 차용하여 제작하게 되었다. 다채로운 색감과 기하학적이고 비 규칙적인 선은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비즈들의 구성은 부족한 선의 양감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며 조화를 이룬다. 이 구성을 차용하여 시각 예술로 확장시키는 시도를 통해 상상력과 동심을 일깨우고자 한다. 동심의 기억까지 떠올리는 바람과 함께 시각적으로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를 바란다.
작가 김정도
작 품 명 옮겨지는 치즈
작품사이즈 136 × 146 × 220
제작년도 2022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스펜서 존슨의 책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서 치즈는 인간이 얻고자 하는 모든 것(인간관계, 행복, 재물, 직업 등)을 상징한다. 그러나 이것은 항상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다. 전시의 특성상 일정기간 머물다 옮겨지는 치즈모양의 작품을 통해서 관객들이 팬데믹과 같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그에 현명하게 대응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그리고 치즈는 또다시 옮겨질 것이다.
작가 심병건
작 품 명 pressed drawing-빛
작품사이즈 300 × 300 × 315
제작년도 2023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스테인리스 스틸에 압력을 가하여 유기적인 물의 형상을 표현하였다. 우리에게 물은 생명력의 상징이다. 이를 Pressed Drawing으로 용솟음치며, 거꾸로 솟구쳐 오르는 협곡의 역류, 비류직하(飛流直下)하는 폭포의 장쾌한 물보라를 드로잉 하였다. 유기적인 물의 형상을 표현한 것으로써 최선의 선은 물과 같다는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의미를 담았다.
작가 김지영
작 품 명 관계 - 나의 집
작품사이즈 160 × 60 × 240
제작년도 2022
작품재료 화강석, 스테인리스 스틸, 사암
작품 설명 나의 작품의 재료로 사용된 돌은 한 곳에서만 생성된 것들이 아니다. 전국 각지에서 때때로 바다를 건너서 온 돌들도 종종 있다. 그런 모습 또한 인간을 많이 닮아 있는 모습이라 생각한다. 나 역시 고향 부산을 떠나 서울에서 만난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렇게 나의 주변 모든 사람들이 동향(同鄕) 출신은 아니지만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과 그 과정들을 “관계"(relationship)라는 큰 주제 아래 보여주고자 한다.
작가 전강옥
작 품 명 날의는 자전거 180501
작품사이즈 130 × 60 × 180
제작년도 2018
작품재료 스티인리스 스틸, 스틸
작품 설명 <촛불의 미학>에서 인간은 상승하는 수직의 몽상을 통해서 인간의 조건을 초월한다고 한 바슐라르의 말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에게 깊은 삶의 지표가 되고 있다. 인간이 자기 자신 너머로 도약하려고 하는 것은 숭고한 행위이자 삶의 이유이기도 하다. 나의 풍선 작품은 가스통 바슐라르의 책들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풍선은 우리를 수직화 시키는 몽상이며 수많은 몽상 가운데서도 인간을 가장 해방시키는 것이다. 날아오르는 풍선을 통해 나는 나의 인간적 조건들을 초월하는 수직의 꿈을 담고자 하였다.
작가 변지연
작 품 명 Daybreak Diary W06-1
작품사이즈 147 × 70 × 230
제작년도 2006
작품재료 스틸
작품 설명 작품은 자연의 거미줄에서 발견한 선을 틈새의 모티브로 사용하여 작업한다. 거미줄은 대체로 허공을 배경으로 지각되는 포지티브 오브젝트, 즉 적극적이고 의미와 가치를 탑재한 표현 대상이다. 거미줄은 실과 같은 대상이 아니라 공간에 주어진 틈새처럼 표현되어 또 다른 공간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한다.
작가 이명훈
작 품 명 행복한 소*1440rpm
작품사이즈 300 × 120 × 250
제작년도 2022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본 작품은 해학적 표현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맑은 날 휴식하는 소의 모습을 연출하였다. 작가만의 해석으로 디자인과 색감을 표현하여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였으며, 바쁘게 살아가는 현시대와 미래의 희망을 바라며, 시각의 휴게공간으로 작품과 대중과의 소통이 되길 바란다.
작가 성낙중
작 품 명 해어화
작품사이즈 270 × 90 × 80
제작년도 2020
작품재료 철근, 콘크리트
작품 설명 본질적 도구성을 잃어버리고 하나의 폐자재로 전락하게 된 오브제는 새로운 생명이 불어넣어 짐으로써, 그것은 또 다른 단층의 시간을 살게 된다. 이는 마치 망각 속에서 기억을 되살리는 인지작용과 흡사한 것이다.
작가 주영호
작 품 명 바라고 바라다
작품사이즈 150 × 80 × 80(2개),
80 × 80 × 80(1개)
제작년도 2019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차가운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통해 현실을 비추는 점자(braille)와 점(dot, 占)을 이용해 이성과 감성을 지닌 모습, 함께 꿈꾸는 인간의 모습 그 의미들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표현하였다.
작가 장수빈
작 품 명 새싹 벤치
작품사이즈 170 × 40 × 110
제작년도 2020
작품재료 화강석,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구름은 나의 작품에서 다양하게 변화하는 나의 감정과 나 자신을 의미한다. 그리고 무지개 색깔은 나를 포함한 주변 모든 이들의 꿈과 희망을 다채롭다고 표현하겠다는 의미로 자주 사용하는 색깔이다. 여기에 새로 시작한다는 의미로 씨앗에서 자라난 새싹의 형태를 접합했다. 구름 속에 품었던 무지개 색깔이 새싹 모양으로 제작되어 구름 속에서 자라나는 새로운 희망과 꿈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작가 강민기
작 품 명 love is all
작품사이즈 165 × 120 × 290
제작년도 2018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나의 작품은 “회화를 조각하다"라는 큰 주제로 작업을 한다. 평면적 요소의 붓터치가 아닌 3차원의 입체 공간에 붓터치 유닛을 붙여 나가며 입체적 회화를 구성해 나가며 작업을 통해 인간관계와 그를 통한 내면의 변화를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 나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상징적인 유닛으로 붓 터치를 표현하였으며 붓 터치가 겹겹이 쌓이는 과정들을 인간관계를 통해 생겨나는 감정변화를 색으로 표현한다. 또한 수많은 색들이 모여 하나의 형상을 이루는 것을 통해 내면에 일어나는 감정변화와 정체성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작가 송현진
작 품 명 Dire merciⅠ
작품사이즈 170 × 75 × 145
제작년도 2023
작품재료 혼합재료
작품 설명 항상 어떠한 상황에서든 곁은 지켜준 사람들과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늘 반겨준 고마운 사람들에게 평소에 전하지 못한 감사한 마음을 담았으며, 나도 언제나 늘 같은 자리에서 반겨주고 힘이 되어주겠다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작가 최승애
작 품 명 도란도란
작품사이즈 140 × 70 × 175
제작년도 2018
작품재료 FRP
작품 설명 고된 세상살이에 토닥토닥 서로 위로해주며 살아가자는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작품. 서로 사랑할 시간도 부족한 세상…
작가 이종서
작 품 명 함께하는 시선
작품사이즈 100 × 100 × 320
제작년도 2022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소통함, 바라봄은 형상과 소리가 온전하지 않아도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작품 '함께하는 시선'은 함께 한 곳을 바라보는 남녀의 형상을 단순화하여 표현하였습니다. 작품 형태의 모티브는 원형의 파이프를 절단하여 가운데 부분을 누르면 나타는 형태를 조합하여 인체의 형상을 구성하였습니다.
작가 박재석
작 품 명 키스할까요?
작품사이즈 250 × 120 × 260
제작년도 2018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작가 박재석의 조각 작품 '키스할까요?'는 사랑스러운 연인들의 알콩달콩한 표현 하였고, 주재료는 내구성이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다. 우레탄 페인트를 에어브러시를 이용하여 만화적인 표현기법으로 이해하기 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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